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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01 14:53

‘나의 나라’ 장혁, “두 번째 이방원 役... 다시 해보고 싶었다”

▲ 장혁 (JTBC '나의 나라' 스틸컷)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의 나라’의 장혁이 이방원 역을 두 번이나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드호텔 스탠포드룸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기자간담회에는 양세종, 김설현(AOA), 우도환, 장혁, 김진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영화 ‘순수의 시대’에 이어 이방원을 또 한 번 맡게 된 것과 관련 “‘순수의 시대’ 때는 영화가 가진 2시간 내에서 이방원을 표현해야 하기에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는 다시 그 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물론 이방원 역할이라 출연한 것이라기보다는 ‘나의 나라’의 대본을 보니 이방원이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생각보다 다양하더라”라며 “특히 이 작품은 ‘이런 이야기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이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한편 JTBC ‘나의 나라’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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