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0.31 17:22

몬스타엑스 원호, 결국 팀 탈퇴... 손편지로 팬들에게 인사 "진심으로 사과"

▲ 몬스타엑스 원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과거 논란이 불거진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팀을 탈퇴한다. 

원호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31일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멤버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원호 또한 자필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원호는 "팬분들에게 늘 좋은 시간만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과 저로 인해 상처를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멤버들에게만큼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린다.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멤버들이 멈추고 상처입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얼짱 출신 정다은과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몬스타엑스 원호와 셔누의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했다. 이들은 원호가 거금을 빌려간 뒤 갚지 않은 것부터 특수절도혐의로 소년원을 다녀온 것, 음주운전, 셔누의 불륜 등을 연이어 SNS를 통해 폭로한 바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