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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0.31 17:05

정다은X한서희, 몬스타엑스 원호X셔누 충격 과거 폭로→결국 원호 팀 탈퇴

▲ 몬스타엑스 원호, 셔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얼짱 출신 정다은과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와 셔누의 충격적인 과거를 폭로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결국 원호가 팀을 탈퇴했다.

정다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몬스타엑스 원호가 담긴 TV 화면을 찍은 사진과 함께 "호석(원호 본명)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댓글로 정다은은 "개인적으로 연락 안 했다는 것이 말이 되나.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타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에 따르면 원호는

해당 글이 보도되며 논란이 불거진 뒤 정다은은 원호 측 변호인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정다은은 메시지에서 "(원호와) 역삼동에서 같이 산 적이 있다. 월세를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는데 호석이가 월세를 안 내 제 보증금 1000만 원에서 다 깎였다"라며 "수 없이 돈 빌려 가고, 내 물건도 훔쳐가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았다. 2016년에 200만 원 갚은 게 전부"라고 말했다.

정다은은 멈추지 않았다. 31일 정다은은 다른 SNS를 통해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혐의.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고 원호의 과거를 폭로했다.

▲ 한서희, 정다은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원호에 이어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이날 한서희는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개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는 셔누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정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결국 원호는 팀을 탈퇴한다. 31일 원호, 셔누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셔누에 대한 폭로에 있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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