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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31 17:40

[칼럼] 여드름 흉터 색소침착과 트라이빔 레이저토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까지 벌어지는 환절기, 겨울로 가는 시기다. 요즘처럼 건조하고 자외선까지 강한 때에는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이 생기기 쉽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어긋나 여드름과 그에 따른 흉터도 발생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구로참튼튼병원 피부과 정소희 원장

이러한 피부 트러블에는 ‘트라이빔 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피부 깊숙이 레이저 전달을 색소 질환의 개선을 돕는다. 기미와 주근깨, 잡티, 주름, 피부 탄력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진피 속 멜라닌을 파괴하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모공치료 및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라이빔 레이저는 열 손상을 최소화해 피부 표면의 멜라닌을 자극하지 않아 과도한 색소침착의 부작용을 막아주며, 에너지가 균일하게 작용하므로 통증 또한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긴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한 트라이빔 레이저토닝은 균일하게 도포한 특수 제조 카본 오일을 피부 표면에 쏘아줌으로 시술 과정에서 열 효과와 필링 효과를 통해 피부 표면의 불순물과 각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교원섬유와 탄력섬유 재생을 촉진하여 노화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시술이다. 

긴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큰 부작용 없이 시술 가능한 트라이빔 레이저토닝은 피부톤과 넓은 모공 개선이 필요한 경우를 비롯해 예민하면서 색소침착이 심한 경우, 난치성이거나 혼합성인 기미가 있는 경우, 기미나 잡티가 많은 경우, 잔주름 등이 많아 피부 결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 진행하면 도움이 된다. 

한편, 트라이빔 레이저 토닝으로 시술한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철저한 수분 관리가 필수이며, 외출 시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줘서 햇볕으로 인한 피부 손상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움말 : 구로참튼튼병원 피부과 정소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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