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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31 16:42

피코라이트(Picolite), 기미ㆍ색소질환 피부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을은 피부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여름의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서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 되고, 그 영향으로 기미나 다양한 색소질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피부톤 역시 점점 짙어져가는 상황이 시작된다. 특히 가을에는 여름에 비해 낮은 자외선에도 피부는 예민하게 반응하여 기미나 색소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이러한 기미나 잡티가 퍼지기 시작하면 얼굴 전체 피부톤이 어둡고 칙칙하게 보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은 계속 짙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 피부의 노화속도는 가속화된다.

▲ 피코라이트

현재 기미 치료에 이용되는 레이저 장비는 많지만 대부분 치료횟수가 많아 장기적인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독일의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피부색소질환의 치료와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 시킨 레이저 ‘피코라이트(Picolite)’ 레이저 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피코라이트(Picolite)’는 Pico초(1조 분의 1초)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피부 표피의 손상 없이 진피층에 작용하며, 300ps의 안정적인 빔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통증이나 색소 침착 등의 기타 부작용의 가능성을 낮췄다.

또한 각 1mm단위의 사이즈로 시술이 가능해 다양한 사이즈의 색소병변이나 검버섯, 기미, 주근깨, 반점, 문신제거 및 물혹, 쥐젖, 점 제거에도 용이하며,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진피층에 LIOB(Laser Induced Optical Breakdown)를 이용해 미세한 상처를 내어 콜라겐의 재형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잔주름, 흉터 개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1,064nm과 532nm을 하나의 H/P로 동시 사용이 가능해 시술 중 교체해야한다는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피코라이트 프락셔널(Picolite Fractional)’의 기능은 병변의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스팟 사이즈를 5~10mm까지 가변 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색소치료, 주름, 피부재생을 동시 시술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 서구 K피부과 김형진 원장은 “평소 많은 사람들은 기미 때문에 고민이 많아 여러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이에 한계를 느끼고 결국 피부과에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현명한 치료법 없이는 오히려 색소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색소질환을 치료하기에 앞서,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개인마다 다른 피부타입과 병변에 대한 충분한 진단 및 그에 맞는 치료법, 레이저 장비가 구비되어 있는지도 따져보아야 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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