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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30 09:17

[S톡] 고민시, ‘보여줘야 할 땐 화끈하게’ 예능 기대주 급부상

▲ 고민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출연작마다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민시가 화끈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며 예능계가 탐내는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고민시는 영화 ‘마녀’와 드라마 ‘라이브’로 확실한 인지도를 쌓았다. 같은 연기자인가 할 정도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고민시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에서도 ‘시선을 강탈하는 캐릭터’로 주목 받았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는 네버 엔딩 생고생 캐릭터로 등극,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고민시는 상대방의 수를 읽는 천부적 승부사이자, 경찰인 엄마의 실종으로 인해 ‘국제도시개발사업 게이트’의 살아있는 증인이 된 ‘이현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시크릿 부티크’에서 짠내를 담당하는 고민시는 끝나지 않는 ‘애처로운 수난기’를 생동감 있는 표정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시크릿 부티크’의 최고의 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고민시는 지난 주말 ‘런닝맨’에 출연, 첫 예능에 도전했다. 

고민시는 촬영 전날 잠을 못 잤다고 밝히며 긴장 때문이 아니라 요가를 하느라고 설명, ‘ 런닝맨’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할 만큼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보여줬다. 

특히 고민시는 함께 출연한 황보라와 댄스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황보라가 주춤하자 거침없이 중앙으로 돌진하며 화끈한 댄스를 보여주는 등 보여줘야 할 땐 과감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 역시 ‘시강 전문’임을 확인 시켜줬다. 황보라와 고민시가 활약으로 ‘런닝맨’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탈환하는 등 시청률 견인차로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예능에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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