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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19.10.29 09:16

[S톡] 규현, ‘조지니’ 인생캐 되나

▲ 규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주말엔 ‘조지니’.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복면가왕’의 ‘노래하는 지니’에 이어 ‘신서유기 7’에서도 램프의 요정 지니로 분해 주말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발라더의 계보를 이으며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규현은 ‘복면가왕’에서 ‘최초 남자 아이돌 가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지난 6일 가왕전서 노래한 ‘혜야’가 공개 일주일이 채 안 돼 네이버TV 조회 수 80만을 돌파하며 ‘복면가왕’ 새 역사를 썼다.

‘복면가왕’을 통해 3개월 동안 노래하는 요정 지니로 대중들에게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에 빠지는 노래를 들려주며 다시 한 번 가수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은 규현은 ‘신서유기 7’에서는 웃기는 지니로 누구나 기대하는 변신을 하며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첫 방송한 tvN ‘신서유기7’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가 분장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임을 통해 세계 각국의 도사 캐릭터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규현은 극구 사양했지만 규현을 제외한 참가자 모두가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쩔 수 없이 지니를 선택하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어쩔 수 없는 운명임을 받아들인 규현은 ‘알라딘’ 지니로 분장하며 분장을 맡은 송민호에게 “귀엽게 해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지만 송민호는 정성(?) 가득한 분장과 붓질로 청군 지니를 탄생시켜 웃음을 안겼다. 

한 눈에 봐도 웃긴 분장을 한 규현은 분장에 대한 걱정을 하며 계속 웃음을 유발시켰고 강호동과 함께 오픈카를 타고 계룡산으로 가는 과정에서도 보는 것만으로도 웃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노래하는 지니에 이어 웃기는 지니로 망가짐을 불사한 규현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2019 지니는 규현’임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주고 있다. 

예능을 통해 ‘조지니’ 인생캐를 완성한 규현이 보여줄 모습에 대중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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