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0.28 14:22

브아걸 나르샤, “리메이크 허락 힘들었다... 믿어준 원곡자들 감사”

▲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미스틱스토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가 리메이크 앨범 제작 비화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리메이크 앨범 ‘RE_vive(리바이브)’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나르샤는 많은 명곡을 재해석하게 된 것과 관련 “사실 리메이크를 허락받기가 힘들었다”며 “제가 듣기로는 단번에 승낙하신 분들도, 오랜 시간 고사하신 분들도 있다고 안다. 제가 원곡자라고 해도 고민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결국 브아걸을 믿어주셨다. 원곡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더블 타이틀곡 ‘원더우먼’은 원곡인 조원선의 노래에 펑키한 기카 연주와 일렉트로닉한 분위기를 더해 브아걸 멤버들의 펑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으며, ‘내가 날 버린 이유’는 베이시스의 곡으로 브아걸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슬프고 아름다운 느낌을 담아냈다.

한편 브아걸은 오늘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RE_viv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