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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0.28 14:16

브아걸 제아, “리메이크? 거의 죽다 살아나... 힘들었다”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미스틱스토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가 리메이크 앨범 제작이 무척 고됐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리메이크 앨범 ‘RE_vive(리바이브)’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제아는 신곡보다 리메이크 곡을 작업하는 게 더 힘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 “거의 죽다 살아난 정도”라며 “신곡도 어렵지만, 리메이크는 가수에게도 스태프들에게도 부담이지 않나. 이렇게까지 힘들 줄 몰랐다. 리스트업부터 편곡까지 힘들었지만 뿌듯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인은 “신곡은 가이드 녹음이 있지 않나. 그러나 리메이크곡은 원곡이 있다 보니 그걸 어떻게 저희가 해석해야 하나 싶더라”라며 “따라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더블 타이틀곡 ‘원더우먼’은 원곡인 조원선의 노래에 펑키한 기카 연주와 일렉트로닉한 분위기를 더해 브아걸 멤버들의 펑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으며, ‘내가 날 버린 이유’는 베이시스의 곡으로 브아걸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슬프고 아름다운 느낌을 담아냈다.

한편 브아걸은 오늘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RE_viv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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