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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26 00:39

[S종합] ‘슈퍼엠 더 비기닝’, SuperM 美 데뷔 비화+화려한 무대 공개

▲ SBS '슈퍼엠-더 비기닝'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태민, 카이, 백현,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슈퍼엠-더 비기닝’을 통해 미국 데뷔 스토리를 대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특집쇼 ‘슈퍼엠-더 비기닝’에는 그룹 슈퍼엠(SuperM)의 미국 데뷔 스토리부터 특별한 단독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슈퍼엠은 ‘K-POP 어벤져스’로 불리는 프로젝트 그룹이 결성됐을 때부터 회상했다. 텐은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으며, 마크는 “처음 만났을 때 각자 다 다른 차로 들어오는 것부터 트랜스포머 같았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 SBS '슈퍼엠-더 비기닝' 방송 캡처

이어 태민은 “저는 슈퍼엠이 결성된다는 이야기를 제일 먼저 들었다”라며 “회사 측과 팀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백현은 “사실 슈퍼엠이라는 그룹이 단발성이었으면 하기 싫었을 것 같다.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후 쭉 갈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카이는 “북미시장에 있는 가수들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기에 (북미에) 나가보고 싶었다”라며 “슈퍼엠이 북미시장을 전문적으로 노린다고 들었을 때 ‘드디어 나도 나가는 건가? 나가는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슈퍼엠은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 손잡고 선보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샤이니 태민, 엑소(EXO) 카이와 백현, NCT 127 태용과 마크, WayV 루카스와 텐이 속해있다.

▲ SBS '슈퍼엠-더 비기닝' 방송 캡처

이날 슈퍼엠은 미국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숙소를 찾아 각자 방을 배정했다. 슈퍼엠의 숙소는 무척이나 큼직했으며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슈퍼엠의 숙소에는 커다란 수영장은 물론 당구장, 스파 등이 있었다.

호텔이 아닌 숙소 생활을 하게 된 것과 관련 텐은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호텔 생활보다 숙소 생활을 선호하는 것을 알게 됐다. 숙소를 렌트해서 살면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이는 “회사에 같이 모여있고 싶다고 했는데, 회사 측에서 저희 의견을 반영한 걸 넘어서서 너무 좋은 숙소를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미소 지었다.

▲ SBS '슈퍼엠-더 비기닝' 방송 캡처

슈퍼엠의 미국 쇼케이스. 다양한 프로모션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쇼케이스를 앞두고 태민은 “밖에 음악이 들리는데 건물이 울리지 않나. 그걸 들으니 무척 떨린다”라고 베테랑임에도 새로운 데뷔를 앞두고 두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백현 또한 “제가 떠는 스타일이 아닌데 팬들이 와있는 걸 보니 ‘아, 우리가 진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에 긴장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태민은 “슈퍼엠의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길게 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엠은 데뷔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총 8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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