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VIP’의 장나라가 극 중 캐릭터를 워너비 여성상으로 꼽았다.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VIP’ 제작발표회에는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이정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나라는 캐릭터와 닮은 면이 있냐는 질문에 “교집합이 너무 없다. 30% 정도 닮았다고 생각해 출연 고민을 많이 했고, 그래서 더 연기하고 싶기도 했다”라며 “하다 보니 역시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등이 다르더라.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VIP’에서 맡은 나정선은 닮고 싶은 여성”이라며 “정선은 밖에서 일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이런 쿨한 면이 있어서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오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