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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25 11:05

'궁금한이야기Y', 14살 친손녀 성매매 시킨 친할머니 추적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친손녀를 성매매 시킨 친할머니와 어린 소녀를 검은 욕망으로 이용한 어른들을 추적해 본다.

♦ 이혼 후 만난 내 딸, 현서에게는 무슨 일이?

12년 전, 김 씨는 남편과의 이혼 후 헤어졌던 아들과 딸을 최근에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된 날, 둘째 민찬이는 심상치 않은 말을 털어놓았다.

이후 첫째 딸 현서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돈이 필요하다는 할머니의 말에 계속 성매매를 해왔다고 한다. 고작 14살이던 현서는 성매매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려 5년 동안 이 생활을 이어왔다. 그렇게 현서가 성매매로 할머니에게 바친 돈은 무려 2억 원이나 된다고 주장한다.

♦ 친할머니를 만나다! 그 진실은?

과연 이 충격적인 주장은 사실일까? 제작진은 직접 현서의 친할머니를 찾아갔다. 그녀는 이 모든 게 이혼 후 엄마를 만난 현서가 지어낸 거짓말이라며, 오히려 현서가 가출 후 나쁜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며 속을 썩이고, 키워 준 은혜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현서가 어렵사리 꺼내놓은 녹음 파일엔 친할머니의 묘한 음성이 담겨 있었다. 현서의 할머니는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다독였다. 그녀는 성매매를 하고 돌아오는 새벽마다 현서에게 오늘 얼마를 벌었냐며 물었다고 한다. 할머니는 정말 현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던 걸까? 그녀는 왜 손녀의 공을 잊지 않는다 말한 것일까?

25일(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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