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독특한 스타일의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엘리트 스파이 ‘조미란’로 분한 정혜성이 ‘썸녀’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소신 있는 모습은 물론이고 인간미까지 보여주며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혜성이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보내는 이동휘 (문석구 역)의 다정한 매력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다.

지난 방송에서 정혜성이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쓸 때 도움의 손길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음료수를 따주고 문을 열어주는 등 이동휘의 배려에 조금씩 설레기 시작했다.

여기에 친절하게 직원들을 도와주는 이동휘의 모습에 반했지만 애써 착각하고 있다고 자신을 붙잡고 ‘의미 없이 다정함에 마음이 흔들리면 면 안된다’며 질투심까지 드러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드는 관심을 막지 못하며 뜻밖의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드라마에 멜로의 중심이 되며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는 정혜셩은 드라마 시작부터 원작 웹툰 캐릭터와 완벽일치 하는 싱크로율로 화제가 됐다. 스파이답게 다양한 정보를 흘리며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고 인디언식 이름인 ‘시끄러운 돼지의 정령’을 사용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유발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당당한 엘리트 모습뿐만 아니라 엉뚱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정혜성은 외모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회 리즈를 경신한다고 할만큼 돋보이는 인형 비주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인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정혜셩은 SNS 등을 활용해 다양한 촬영 현장에서 찍은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는 등 홍보에도 열성을 보여주고 있다.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른 열정과 무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정혜성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