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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25 00:10

‘연애의맛3’ 윤정수♥박수진, 첫 만남서 포크 공유 “제 포크인데...”

▲ 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3’에 출연한 윤정수의 첫 소개팅을 지켜보던 과거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김숙이 경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윤정수, 박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안 될 수도 있고, 잘될 수도 있지만 진심”이라며 “연애와 결혼이 너무 필요해 보이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윤정수는 박수진을 식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고, 어색함 속에서 식사를 시켰다. 주문한 파스타가 나오자 윤정수는 박수진이 시킨 로제 파스타를 보고 “그건 무슨 맛이에요?”라고 물었고, 박수진은 예의상 “한 번 드셔보실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냉큼 “네”라고 답했고, 박수진은 당황하며 “제 포크인데 괜찮아요?”라며 파스타를 포크에 말아 건넸다.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윤정수는 박수진이 포크에 말아 건넨 파스타를 그대로 자신의 입에 직행했다.

게다가 윤정수는 “제가 먹었던 건데 괜찮죠? 예민하신 분도 있던데”라며 자신의 크림 파스타를 굳이 덜어 박수진의 입에 먹어줬다. 이를 본 김숙은 “저 오빠 왜 저래?”라며 “정이 뚝뚝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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