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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24 09:09

[S톡] 강태오-서지훈,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강태오-서지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깔끔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로 사극 드라마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강태오와 서지훈이 서로 다른 스타일의 왕으로 변신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이수’로 분한 서지훈은 편전에서는 졸고 망치질을 하겠다고 상의 탈의도 개의치 않는 기상천외한 왕으로 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행복하게 살길 꿈꾸던 지극히 평범한 사내였지만 가장 행복하리라 믿었던 혼례 날, 납치 되듯 궁으로 들어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선의 지존, 왕이 되어 버렸다.

개똥이(공승연 분)가 너무 보고 싶고 개똥이가 아니면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마훈(김민재 분)에게 개똥을 중전으로 만들어 달라했지만 그 부탁으로 인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광통교 아래에서 마훈에게 고백하는 개똥의 모습을 목격해 마음이 급해져 제대로 들이댔지만 이미 마훈에게 마음이 향한 개똥은 이수의 행동을 난처해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서지훈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변치 않는 순정과 시간이 흐를수록 신하들 사이 서로를 견제하게 하는 영민한 군왕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왕답지 않은 순정으로 엇갈린 인연과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며 서지훈이 어떤 연기를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로코-녹두전’에 ‘차율무’로 출연중인 강태오는 진짜 정체가 밝혀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달달한 목소리, 날렵한 턱선, 떡 벌어진 어깨를 갖춘 꽃미남 차율무가 알고 보니 훗날 인조가 되는 능양군이었던 것.

‘조선 요섹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가 21일 방송분에서 반정을 준비하는 이들 앞에 유배를 간 영창대군을 자신이 죽였다며 피를 뒤집어 쓴 채 등장하며 능양군의 정체를 공개했다. 광해군의 아들인 전녹두(장동윤 분)와 티격태격해왔던 그의 정체는 많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급속도로 달라진 강태오의 모습이 ‘조선로코-녹두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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