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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23 22:15

‘마이웨이’ 김동규 母, “김동규 이혼 후 가방만 들고 귀국”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김동규의 모친이 김동규의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바리톤 김동규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동규는 합의 이혼한 전 아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성격적으로 어려웠다. 내가 굉장히 강했나 보더라. 그래서 아마 부딪히는 게 많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규 모친은 “이탈리아 법이나 미국 법은 모든 걸 다 줘야 한다. 하나 있는 아들의 학비와 생활비 명목으로 집을 팔아 모든 걸 다 주고 합의 하에 가방만 들고 왔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규는 하나 뿐인 아들에 대한 그리움도 표현했다. 그는 “제일 힘든 부분이 아들이다. 내가 자식과 헤어진 게 아니지 않나”라며 “그러나 어린 아이는 엄마 손에서 크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엄마 손에서 잘 컸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의 아들은 1995년생으로 현재 독일에서 자라고 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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