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23 16:30

피부 속 탄력 개선 돕는 슈링크리프팅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부의 탄력은 노화와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 세포 분화 및 성장이 끝난 20대부터 진행되는 노화현상으로 인해 피부 내 탄력세포는 점차 기능이 떨어져 느슨해지면서 외형적인 변화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얼굴은 표정을 만드는 표정근육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기 때문에 노화에 따르는 피부 탄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처럼 피부 내 탄력세포의 기능 저하로 인한 피부 처짐은 주름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얼굴의 아웃라인을 만드는 턱 선을 두껍게 만들기도 한다. 탄력은 한 번 저하되기 시작하면 일반적인 홈케어 제품만으로는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리프팅 및 전문적인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 리앤안성형클리닉 안준태 대표원장

저하된 탄력을 복구시키는 리프팅에는 다양한 장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비수술적 방식으로 부담이 적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짧은 시술 시간만으로도 진피 내 세포에 직접 자극하여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슈링크 리프팅이 주목 받고 있다.

정상적인 일반 세포에는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목표로 하는 피부 속 일정 깊이에 열 응고점을 형성하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원리의 슈링크 리프팅은 안정화된 출력으로 피부 조직을 수축시켜 원하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1.5~4.5mm 등 진피 상부층부터 SMAS(섬유근막층)까지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해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른 시술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천호 리앤안성형클리닉 안준태 대표원장은 "얼굴에서도 이마, 눈가, 턱선, 팔자주름 등 개인에 따라 저마다 피부 탄력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리프팅 시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다양한 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과 면밀한 상담을 거쳐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링크리프팅은 시술 후 일시적으로 피부 당김이 느껴질 수 있으나 시술 직후부터 꾸준한 콜라겐 재생이 진행되면서 점차 탄력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링크리프팅 시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수분크림 등을 지속적으로 발라야 하며, 땀이 많이 나는 심한 운동이나 사우나 및 찜질방 이용은 1~2주간 삼가는 것이 좋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