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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24 10:22

[칼럼] 인모드리프팅, 얼굴라인·복합적인 피부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바쁜 일상생활과 회사생활 등을 하면서 받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과식으로 푸는 부적절한 방법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거나 피부가 처지고 이중 턱까지 생겨 고민인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함께 각종 시술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절개하거나 침습적인 시술에 대한 부담으로 통증이 적은 레이저 시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

▲ 양서임 리뉴얼성형외과 원장

써마지FLX, 울쎄라, 에어젯 등 다양한 레이저 리프팅 중에서도 이중턱 부위의 지방 제거와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모드리프팅이 관심이다.

인모드리프팅은 처진 볼살 및 이중턱 등 빠지지 않는 국소부위의 지방세포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진피층과 표피층에 열을 전달해 콜라겐을 생성시켜 탄력 있는 얼굴 라인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관여하는 조직으로 알려진 진피층은 20대 후반부터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산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기초 대사량도 떨어져 체중이 쉽게 증가되기도 하는데, 이는 이중 턱이 생기는 주요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인모드 리프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식 승인과 국내 식약처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 3가지 핸드피스를 사용하는 3step 리프팅은 심부 지방을 녹이고 피부 탄력·톤 개선, 리프팅, 이중 턱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해당 시술은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에서는 고강도 RF 에너지로 피부 심부 온도를 45~47℃까지 올려주고 전기 자극으로 지방세포막에 홀을 형성해 지방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2단계에서는 멀티 폴라 RF 에너지로 피부 표면 온도를 43℃까지 올려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주름 개선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탄력 있는 피부를 기대해볼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피부 표피에 적은 자극으로 580mm에서 높은 에너지가 균일하게 전달되는 기술로 색소침착과 늘어진 모세혈관을 파괴하고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결 개선 및 타이트닝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해당 시술은 별도의 마취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적고,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얼굴형, 체형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료진과 체계적인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양서임 리뉴얼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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