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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22 09:15

[S톡] 공승연-김소현-김설현, 러브라인 ‘삼각관계’ ‘러블리’ ‘기상천외’ ‘아련’

▲ 공승연-김소현-김설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새로운 ‘사극 퀸’ 자리를 놓고 펼쳐지고 있는 공승연 김소현 김설현의 경쟁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3인 3색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월화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공승연,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과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김설현이 두 남자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여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로코 드라마 액션 등 드라마 장르도 다른 만큼 이들은 자신만의 사랑 방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공승연은 한 마디로 러블리. 

서지훈 (이수 역) 김민재 (마훈 역)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공승연은 김민재에게 연모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그녀의 수줍은 고백은 김민재를 놀라게 했고, 가까이에서 이를 듣고 있던 서지훈은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공승연의 모습은 수줍어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쳐나고 있다.

‘조선로코-녹두전’의 김소현은 장동윤과 함께 여장남자와 남장여자를 오가며 기상천외한 사랑을 펼쳐 보이고 있다.

‘동주’로 분한 김소현은 동주를 향한 연심을 자각한 강동윤 (녹두 분)의 거침없는 직진으로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갑자기 훅 들어온 강동윤의 첫 키스를 받아들이며 러브라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동주를 향한 연심을 품은 강태오 (율무 역)가 이런 모습을 지켜보며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세 사람의 관계 변화가 시작됐다. 여기에 장동윤이 김소현, 강태오를 향한 질투 폭발 눈빛이 담긴 사진을 공개되며 이들의 운명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나라’ 김설현은 아련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김설현을 향한 양세종 우도환 모두 연심이 분명한 가운데 어려운 사랑을 택한 김설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처롭게 하고 있는 것.

지난 방송분에서 요동에서 돌아온 휘(양세종 분)와 재회하며 시청자의 애틋함을 자극했다. 반면 휘가 죽었을 것이라 얘기했던 선호(우도환 분)에게 실망하며 두 사람 사이 갈등의 서막을 예고했다. 

김설현은 애써 자신을 외면하는 양세종에게 달려가 백허그를 한 채 “이제 내가 너를 지킬거야‘라는 다짐을 하며 걸크러시를 발산, 시청자들의 마음도 설레게 했다. 우도환과 권력으로부터 양세종을 지키기 위해 부와 권력을 갖겠다고 선언한 김설현의 사랑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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