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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21 18:49

실리프팅-필러, 부작용과 재시술 위험 줄여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노화 현상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곳은 얼굴이다. 

20대 초중반부터 진피층 내 콜라겐이 매년 일정하게 감소하고 40대에 접어들면 감소하는 속도가 빨라져 콜라겐 양이 20대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다. 이에 얼굴의 볼륨이 빠져 볼살이 처지고 눈가와 입가에 잔주름이 나타나며 세월의 흔적이 드러난다. 

때문에 안티에이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속에 탄력 강화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홈케어 제품 등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피부는 부족한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을 진피층에 직접 보충해줘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일반적인 관리로 성분을 진피층에 도달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 바이오미의원 김홍달 대표원장

이러한 이유로 처진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실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실 리프팅은 피부 진피층에 특수한 실을 주입해 리프팅 하는 시술로 최근에는 돌기가 있고 피부에 녹는 성분의 실을 사용해 리프팅과 콜라겐 생성, 탄력 증대, 피부 재생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 리프팅의 종류는 실의 돌기 모양에 따라 울트라V리프팅, 회오리리프팅, 코그리프팅, 오메가리프팅, 실루엣소프트 리프팅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원하는 부위와 유지기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마와 눈가, 목 등의 좁은 부위의 탄력을 개선을 기대한다면 울트라V리프팅을, 전체적인 피부 탄력과 주름을 해결하고 싶을 경우에는 회오리리프팅을, 페이스 리프팅과 콜라겐 재생, 페이스 라인 교정을 원하는 경우에는 코그리프팅, 오메가리프팅, 실루엣 소프트 리프팅이 적합하다.

이에 더해 필러 시술을 병행하면 리프팅 시술 후 피부가 꺼진 부위에 볼륨을 보충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얼굴라인으로 보완하는데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시술에 사용되는 필러는 주로 인체 친화적인 히알루론산을 주 성분이고 제품 종류에 따라 유지 기간, 효과 등이 달라져 원하는 페이스 디자인에 맞게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바이오미의원 김홍달 대표원장은 "리프팅 시술의 경우 사람마다 얼굴형과 피부 처짐 정도, 피부 노화 진행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 다양한 케이스를 다뤄본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필러 시술에 있어서도 둥근 특수 캐뉼라를 사용하는지, 시술 후 통증과 멍, 붓기를 완화시키기 위한 진정 관리 프로그램이 있는지, 혈관 네비게이터 장비인 베인 뷰어 플렉스가 구비돼 있는지 등을 확인해 부작용과 재시술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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