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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수빈 기자
  • 문화
  • 입력 2019.10.29 16:53

문학축제 '2019 노작문학주간' 개최

독서의 계절, 완연한 가을에 열리는 일주일 간의 복합문학축제

▲ 2019 노작문학주간 축제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노작홍사용문학관이 ‘2019 노작문학주간’ 행사를 연다. 본 행사는 10월 19일(토)부터 일주일 동안 노작홍사용문학관 및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노작문학주간’은 노작 홍사용 선생을 기리며, 문화예술복합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학축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도 낭독 배우'를 시작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수영 원장의 노작출판학교 초청 강연, 김애란 작가의 작가특강, 문정희, 나희덕 시인과 함께 걷는 시 숲길 행사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막바지인 24~25일에는 '제2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본선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극단 놀땅의 '심사', 극단 성의 '산유화', 극단 은행나무의 '고등어', 극한계돌파진격단 혈우의 '마지막 수업', 극단 이루의 '누굽니까?', 젊은 극단 늘의 '천상천하' 등 6개 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26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유시인 페스티벌이 관객을 찾는다. 음유시인 페스티벌은 작가이면서 음악 활동을 겸하는 음유시인들의 공연프로그램으로, '담다디', '언젠가는'으로 유명한 가수 이상은이 함께한다.

노작문학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를 비롯한 특강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노작문화주간 진행 프로그램]
- 9일(토) 나도 낭독배우(돌모루 낭독회 회원)
- 22일(화) 노작출판학교 수료식 초청 강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김수영)
- 23일(수) 작가특강: 김애란 작가, 문학평론가 허희(진행)
- 24일(목)~25일(목) 창작단막극제 본선
- 25일(금) 시인과 함께 걷는 시 숲길(나희덕, 문정희 시인)
- 26일(토) :제19회 노작문학상 시상식, 제2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시상식, 창작단막극제 본선, 음유시인 페스티벌, 시민 참여 프로그램
- 19일(토)~26일(토) 한국 근대 문예 서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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