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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18 16:03

김준수, 호텔 매각 도중 수백억 원대 사기 당해... 경찰 수사 중

▲ 김준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그의 부친이 가족 소유 호텔 매각 과정에서 수백억 원대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18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김준수와 김준수의 아버지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부동산 업체 관계자 정 모 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준수 부자는 제주 토스카나 호텔 등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정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준수 부자는 호텔 소유권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등 약 300억원대로 평가받는 부동산을 한 부동산 업체에 처분했는데, 이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다는 것.

이와 관련해 김준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매매에 대한 모든 진행, 문제의 고소 모두 김준수 씨의 부친이 하신 일"이라며 "소속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와 관련해 최근 부동산 업체 관계자 정 씨와 김준수의 부친을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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