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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1.02.23 07:01

타이거 JK & 윤미래 – “SUNZOO” 프로젝트

 
힙합 뮤지션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중심으로 드렁큰타이거의 원년 멤버 DJ James Jhig, 미국 프리스타일 랩배틀 챔피언인 Styliztik Jones, 미국 힙합 뮤지션 Roscoe Umali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 "SUNZOO"의 뮤직 다큐멘터리 tvN<정글로 가다>가 지난 22일 밤 4부작을 끝으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SUNZOO"가 결성되는 과정부터 지난 1년 간 한국, 미국, 홍콩 등을 돌며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활동과 기록이 담긴 tvN<정글로 가다>는 재작년 큰 인기리에 방영된 tvN 스타다큐 <별을 보다>에 이은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로 트위터 소통 등을 통해 쌓기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되는가를 보여주는 참신함이 돋보이는 뮤직 다큐멘터리이다.

 
22일 방송 된 tvN<정글로 가다> 3, 4회에서는 "SUNZOO" 프로젝트의 야심작인 타이틀 곡 "GET DOW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는 한편 타이거 JK와 윤미래의 아들 "조단"이 "Black Eyed Peas"의 "Boom Boom Pow"와 드렁큰타이거의 "Monster"에 맞춰 춤을 추고 랩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차세대 뮤지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타이거 JK와 윤미래의 7년간의 러브 스토리와 아들 “조단”과의 행복한 모습, 음악 인생에서 시한부 선고나 다름없었던 척수염 투병기와 유재석, 윤도현, 이적 등 지인들이 밝히는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숨겨진 이야기 등 리얼 일상이 낱낱이 공개되었다.

방송이 나간 후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역시 대한민국 힙합의 자존심”, “무대에서는 한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부부지만 아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이 행복해 보였다.”, “기존의 스타 다큐를 뛰어넘어 그들의 음악적 열정과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큐였다“ 등의 호의적인 댓글이 주를 이뤘다.

한편, 지난주 tvN<정글로 가다> 1, 2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SUZOO"의 "My Time"과 "On & On"의 뮤직비디오는 방송이 나간 후 Youtube 등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와 메인을 장식할 만큼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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