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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18 11:13

질축소수술, 자연 회복 힘든 질이완 증상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의 질은 출산,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늘어나게 되며 이때 늘어난 부분을 오래 방치하면 외부 세균의 침입이 쉬워져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김나리네 원장

한번 늘어난 질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질축소수술을 통해 이완 증상을 바로잡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개인마다 이완 정도나 신체 구조 등이 다르다는 점이다. 만약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질성형수술을 받게 된다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신경, 장기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의료진과 상담을 꼼꼼하게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이 시행되고 있다. 고정밀 레이저를 질 내벽 전체에 조사해 질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원리를 지녔으며 절개 없이 진행된다. 흉터나 통증 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열을 과도하게 조사하면 조직 손상이나 피부 화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질 수축에 도출하고 싶다면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 사전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김나리네 원장은 “질축소수술은 여성의 가장 예민한 생식기관을 건드리기 때문에 실력을 믿을 수 있는 의료진 및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며 “더불어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이 있는 산부인과를 선택한다면 혹시 발생할지 모를 문제 상황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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