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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18 09:04

[S톡] 이엘리야, 질투녀 벗고 마음껏 사랑스럽게

▲ 이엘리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질투녀 등 강한 이미지의 이엘리야가 마음껏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변신을 예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3년 방송된 tvN ‘빠스껫볼’에서 여주인공 ‘최신영’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엘리야는 긴장감 유발 전문 배우, 미운털 박힌 악녀 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2017년 ‘쌈, 마이웨이’에서 동만 (박서준 분)에게 늘 쥐약 같은 여자 ‘박혜란’으로 분해 많은 미움을 샀다. 2018년에는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겉보기에는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온 대기업 대한그룹의 공주지만 그 이면에는 위악으로 점철된 소녀가 숨어있는 ‘백아현’으로 분해 악녀기질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악녀 ‘민유라’역을 맡아 파란만장한 악행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욕을 한 바가지씩 먹었다. 

악녀로 주목받기 시작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믿보배’로 성장한 이엘리야가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운털 연기를 하느라 그동안 마음껏 보여주지 못했던 사랑스러움을 폭발시킬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엘리야의 사랑스러움이 빛을 발할 영화는 11월 개봉 예정인 ‘너의 여자친구’. 모태솔로 9998일째를 맞이한 무공해 뇌섹남 ‘휘소’ (지일주 분)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 (이엘리야 분)', 이상하게 끌리는 두 남녀의 솔로 탈출 로맨스 코미디다.

드라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이엘리야는 할 말은 참지 않고 말하는 돌직구 양궁 선수 혜진으로 분해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뽐낼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엘리야의 싱그러운 미소와 여친짤을 연상케 하는 구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엘리야는 발랄한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리 오늘부터 1일 할래?’라는 문구가 현실감 가득한 심쿵유발 포인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애 세포를 깨우는 로코 기대작에 주연으로 나선 이엘리야가 보여줄 러블리한 모습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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