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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10.18 09:04

[S톡] 하동균, 어쩌다 나오면 한방 시원하게 터트리는 히든카드

▲ 하동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하동균이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어쩌다 출연한 프로그램에서는 제대로 된 한방을 터트리며 ‘예능 히든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명품 보이스로 방송 활동보다는 공연 위주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하동균은 수줍음 많고 낯가리는 성격으로 예능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마저도 대중에게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드는 주인공.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제주도 공연 현장을 소개했다. 공항에서부터 밴드 멤버의 딸을 보고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 시종일관 미소를 짓는 ‘조카바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공연장에서 어린 관객의 “잘 생겼어요” 한 마디에 무장 해제, “아저씨가 뭐 해줄까?”라며 아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줬다.

그 결과 공연에서는 잘 부르지 않는 ‘나비야’를 진지한 모습으로 열창, 특별한 팬 사랑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의 환호에 수줍은 미소로 화답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짓게 만든 하동균은 지난 2018년에는 ‘해피투게더3’ 군통령특집에 출연해 순수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자신이 군통령 특집에 함께한 이유를 의아해한 하동균은 아이유아 관련된 유재석의 질문에 돌직구 대답으로 말문을 막히게 하는 등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기도 했다.

자주는 아니지만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기대 이상의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하동균은 프로듀서 카인드(KIND), 래퍼 루피와 함께한 싱글 ‘NEVER FORGET’(네버 포겟)으로 신선한 감각을 보여주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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