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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0.22 18:51

김강우 김효진 "결혼 일주일 전? 영화 찍느라 불안감 느낄 일 없어"

영화 '결혼전야' 커플로 출연, 2011년 '돈의 맛' 촬영하면서 결혼해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영화 '결혼전야'에서 결혼 일주일을 앞두고 서로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파혼 직전까지 가는 커플 역을 맡은 김강우와 김효진이 본인들은 결혼 일주일 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11월 23일 개봉하는 홍지영 감독의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을 앞둔 남녀가 결혼 직전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인 '메리지 블루'를 소재로 네 커플의 결혼 일주일 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김강우와 김효진은 12년 동안 사귄 오래된 커플이지만 결혼 일주일을 앞두고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갈등을 겪는 커플 역을 맡았다.

▲ 영화 '결혼전야'의 두 커플 김강우와 김효진 ⓒ스타데일리뉴스

묘하게도 출연한 배우 중 기혼자 커플인 김강우와 김효진은 "실제 결혼 일주일 전엔 어땠는가?"하는 질문에 "결혼 일주일 전에도 영화를 찍고 있어서 결혼 준비와 촬영을 병행했다. '메리지 블루'를 느낄 겨를이 없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결혼을 앞두고 모두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을 촬영하고 있었다. 김효진은 "촬영하고 준비하고 하다보니 그저 즐거운 기억밖에 없다"고 말했다.

네 커플의 결혼 일주일 전 이야기를 다룬 '결혼전야'는 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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