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9월 19일, 33년 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밝혀졌다.
피해자들의 유류품에서 채취한 DNA가 처제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춘재의 DNA와 일치했던 것. 왜 사건으로부터 33년이나 흐른 지금에서야 DNA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던 걸까?
프로파일링을 통한 15년 미제 살인사건의 재구성부터 피 한 방울을 이용해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내기까지.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수사를 통해 속속 밝혀지는 미제사건의 진실. 앞으로 완전범죄는 불가능한 걸까?
KBS 2TV '베짱이'에서는 살인범의 추악한 진실을 밝히는 과학수사에 대해 알아본다.
15일(화) 밤 11시, 10분, KBS 2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