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공연
  • 입력 2013.10.21 12:15

박건형 창작뮤지컬 '디셈버' 주인공 발탁, 김준수와 더블 캐스팅

故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작, 12월 16일 개막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박건형이 창작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박건형은 최근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디셈버'에서 남자 주인공 '지욱' 역에 캐스팅됐다. 장진 감독의 연출로 화제가 된 '디셈버'에서 박건형은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김준수와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한다.

▲ 뮤지컬 '디셈버'에 캐스팅된 박건형(SHOW&NEW 제공)

장진 감독은 “대표적인 뮤지컬 배우인 박건형이 사랑과 그리움의 깊은 감성을 훌륭하게 소화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고, 박건형은 “평소 즐겨 듣던 故 김광석의 노래들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좋은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박건형은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을 마치자마자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욱의 마음을 사로잡는 첫사랑 '이연' 역에는 오소연이, 지욱을 짝사랑하는 '여일' 역에는 김슬기가 각각 캐스팅됐다.

'디셈버'는 오는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