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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10.21 10:21

천정명-김민정 돌연 열애설, 영화 흥행 위한 노림수??

한 매체 열애설 보도, 소속사 모두 부인... 지난 주말 흥행은 부진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영화 '밤의 여왕'에 함께 출연한 천정명과 김민정이 돌연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천정명과 김민정이 10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작발표회 및 예능 방송에서 자연스런 스킨쉽과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천정명 소속사와 김민정 소속사는 모두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는 입장을 밝혔다. 천정명 측은 "갑작스럽게 열애 기사가 나서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민정 측도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 무근이다"라며 열애 기사가 난 것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20일 오전 돌연 열애설이 불거진 천정명과 김민정 ⓒ스타데일리뉴스
천정명과 김민정은 8년 전 SBS 드라마 '패션 70's'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번 영화 '밤의 여왕'에서는 부부로 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한편 급작스런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밤의 여왕'의 흥행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졌다.

'밤의 여왕'의 주말 관객 수는 13만 6천명으로 같은 날 개봉한 외화 '그래비티'(71만 4천명), 한국영화 '롤러코스터'(15만 7백명)에 밀리며 생각보다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며 이미 개봉한 '화이'와 '소원'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갑작스런 열애설이 영화 흥행을 위한 '노림수'가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두 소속사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후 모두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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