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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2' 정찬우, 악플에 심경 고백 "질책 이해... 가족 욕은 삼가 부탁" [전문]
2019년 10월 11일 (금) 16: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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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Mnet '러브캐처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러브캐처2` 정찬우의 정체가 머니캐처로 밝혀지며 상금 5천만 원을 획득한 가운데, 그가 심경을 전했다.

정찬우는 11일 자신의 SNS에 "방송에 관련되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출연자 입장에서 구구절절 다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몇 가지만 말하고자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찬우는 지인의 권유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처음부터 머니캐처 역을 염두에 뒀다며 "당시 제 상황이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며 지낼 시기가 아니었고 러브로 나가라고 했으면 나가지 않았을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송이 시작되고 한 회 한 회 나올수록 제 의도와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와 행동들이 편집되어 매너 없는 모습들이 비치는 걸 보고 많은 고민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찬우는 "출연진 모두와 방송 후 여러 번 만나면서 많은 대화도 했고 오해가 생길 일들도 다 잘 풀었고 촬영 때보다 더욱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시청자 입장이니 보기 불편하고 싫으면 당연히 질책하고 화내고 하실 수 있는 거 다 이해한다. 그러나 디엠(DM)이나 댓글로 저에 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은 겸허히 수용하겠지만, 가족이나 제 주변 지인들에 대한 악성루머와 욕들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Mnet `러브캐처2` 최종화에서 정찬우는 여성 출연자 김가빈에게 최종선택을 앞둔 마지막 데이트에서 "나 호감 말고 진짜 좋아해. 말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라고 진심을 전하고, 김가빈의 선택을 끌어냈다. 그러나 정찬우의 정체는 러브캐처가 아닌 머니캐처였으며 "잘 지내"라고 김가빈을 향해 인사한 뒤 비릿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하 정찬우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러브캐처2에 출연했던 정찬우 입니다. 우선 방송에 관련되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출연자 입장에서 구구절절 다 말씀드리지 못하는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몇가지만 말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인분의 권유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고 처음부터 머니캐처역을 잡고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제 상황이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며 지낼 시기가 아니였고 러브로 나가라고 했으면 나가지 않았을 방송인데 머니캐처라는 재미적 요소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고 8일 이라는 시간동안 프로그램안에서 머니로서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송이 시작되고 한회한회 나올수록 여러가지 제 의도와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와 행동들이 편집이 되어지고 매너없는 모습들이 비춰지는걸 보고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출연자 입장이기에 그냥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깊은 이야기까지 다 하나하나 풀어놓고 설명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고 아무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출연진 모두와 방송 후 여러 번 만나면서 많은 대화도 했고 오해가 생길일들도 다 잘 풀었고 촬영때보다 더욱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한 행동들 말들이 나름의 오해들이 있지만 끝나고 다들 잘 풀고 이해해줘서 고마웠고 보시는 분들께도 불편함을 드린 거 같아 죄송하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시청자 입장이니 보기 불편하고 싫으면 당연히 질책하고 화내고 하실 수 있는 거 다 이해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디엠이나 댓글로 저에 관한 안좋은 이야기들은 겸허히 수용하겠지만 가족이나 제 주변 지인들에 대한 악성루머와 욕들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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