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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10 16:12

[칼럼] 작은가슴, 가슴성형 시 체형과 모양 고려한 신중한 선택 이뤄져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슴은 여성성이 강조되는 부위이자 전체적인 몸매에 볼륨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가슴의 크기는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하더라도 효과가 미비할 수 있고 부위의 특성상 모양과 크기를 변화를 주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에는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가슴성형은 일반적으로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로 생각하지만 최근엔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지방이식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 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가슴내부에 인공보형물을 삽입해 가슴의 크기와 모양에 변화를 주는 수술방법으로 영구적으로 유지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절개를 통해 보형물을 삽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개인체형을 고려하여 맞춤 보형물을 삽입하게 되는데, 보형물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구축, 종류에 따라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가슴성형후 모양이 잘못 될 경우 보형물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을 망설이는 이들도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가슴볼륨을 키울 수 있는 가슴지방이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본인의 옆구리 허벅지등 불필요한 지방을 이용하여 가슴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가슴볼륨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방법이다.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에 비해 회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가슴성형이라고 할지라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형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많은 양을 주입한다고 볼륨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많은 양을 넣으면 생착을 방해하기도 하며, 석회화등의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다. 또한 개인마다 가슴 지방조직분포, 유선조직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맞춤 시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채취시에는 순수지방만을 채취하여 미세하게 골고루 이식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 아무리 순수지방을 채취하여 이식한다 하더라도 실력이 부족한 의료진이라면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가슴성형을 고려중이라면 의료진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수술이라도 실력이 부족한 의료진이라면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슴성형관련 임상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인지 해당 의료기간이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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