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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3.10.18 13:01

‘코알라’ 박영서 11월10일 결혼, 웨딩사진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연기파 배우 박영서(32)가 오는 11월10일 결혼을 발표, 이에 앞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 11월 10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영서 (제공=HMG 엔터테인먼트)
12년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된 박영서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이모씨.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씨는 박영서와 스무 살에 만나 그가 배우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잠실의 모 웨딩홀에서 진행된다.

결혼에 앞서 최근 배두나, 박진주, 유해정, 여욱환 등이 소속된 HM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박영서. 일과 가정에 모두 새둥지를 틀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셈이다.

 
박영서는 소속사를 통해 “2013년은 나에게 뜻 깊은 해가 될 것 같다. 열심히 촬영한 영화 ‘코알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결혼과 새 소속사 등 새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며 “사랑을 지켜준 예비 아내의 든든한 남편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4년 드라마 ‘토지’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박영서는 영화 ‘고령화 가족’, ‘코리아’,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써니’, ‘고지전’, ‘해결사’, ‘공공의 적 1-1’, ‘과속스캔들’, 드라마 ‘선덕여왕’ 등에서 독특한 감초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연기파 배우. 오는 24일, 과감히 사표를 내던지고 창업을 꿈꾸는 주인공 우동빈 역을 맡은 영화 ‘코알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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