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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10 07:4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개 손주 뭉치, 두 집 살이 이야기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은 집안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지만, 은혜는 모르는 배은망덕 개 손주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하지만 집안 이곳저곳을 둘러봐도 반려견은 보이질 않는데다가 집에 개가 없다는 어머님의 폭탄 발언은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다. 이때 제작진은 다짜고짜 집을 나서는 아버님을 따라 유치원 차에 오른다. 곧이어 창문 밖으로 보이는 오늘의 주인공 뭉치(3살, 몰티즈)를 만나 특별한 두 집 살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르신들은 뭉치를 사람 손주처럼 금이야 옥이야 돌보고 있지만, 버릇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뭉치 탓에 집안에는 매일같이 비명이 울려 퍼진다. 조금만 움직여도 달려와 물어버리는 뭉치 때문에 할머님은 오늘도 방안에 갇혀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가족 중 유일하게 뭉치의 특별한 총애를 받고 있다는 아버님을 하루종일 졸졸 따라다니는 건 기본에 아버님과 잠시라도 떨어지면 그렇게 애틋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런 아버님에게도 분노의 이빨을 드러내는 순간이 있다. 개 손주 눈치에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 어르신들과 뭉치의 동거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 뭉치의 집 나간 버르장머리를 되찾기 위한 특급 솔루션

이번에도 설채현 전문가가 안하무인 개 손주의 버릇을 고쳐달라는 SOS에 뭉치를 만나러 간다. 그런데 본격적인 진단이 시작되기도 전에 설 전문가와 뭉치 사이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현장은 혼란에 빠지고 만다. 과연, 어르신들을 제멋대로 공격하는 녀석의 문제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한 솔루션은 성공할 수 있을까? 뭉치가 집 나간 버르장머리를 되찾고 개과천선할 수 있을지 오는 10월 11일 밤 10시 45분, EBS1 ‘개 손주 뭉치의 버르장머리를 찾아서’ 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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