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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08 16:20

[칼럼] 안면윤곽 재수술, ㅅ절골술로 교정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과거 큰눈, 높고 오뚝한 코 등이 미인-미남의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갸름하고 작은 V라인형 얼굴이 대표적인 미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울퉁불퉁하고 각진 얼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사람들은 각기 다양한 방법으로 얼굴형 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노력한다.             

하나의 방법으로 안면윤곽술이 있는데, 안면윤곽술은 크게 광대를 축소하는 수술과 턱을 축소하는 수술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무턱, 긴턱, 사각턱, 주걱턱, 비대칭 등으로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갸름하고 작게 만들어주는 사각턱축소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 브라운성형외과 김태규 대표원장

하지만 사각턱축소술의 경우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 개인에게 맞지 않거나 바르지 못한 수술법으로 시행한 경우 볼처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비대칭이 생기 는 등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안면윤곽 재수술을 계획 중이라면 안전한 결과를 위해서 의학적으로 검증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하며,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기 위해 반드시 전문의와의 깊이 있는 상담과 철저한 사전검사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김태규 원장(브라운성형외과)은 “V라인을 위해서 무리하게 절제량을 늘릴 경우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결과로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안전한 수술방법을 선택한다면 기대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길이조절이 가능하면서도 신경손상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ㅅ절골술’이 시술되고 있다. ‘ㅅ절골술’은 ㅅ자 모양으로 턱뼈를 절골 한 뒤 양쪽 턱끝 뼈를 모아 고정한 다음, 필요한 경우 귀 밑의 턱뼈까지 절제해 전체적으로 갸름하고 부드러운 턱 선을 만들어주는 수술법으로 T절골술에 비해 수술 시 턱끝 근육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였고 수술시간이 짧아 회복기간이 빠른 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안면윤곽의 경우 신중히 수술을 선택하지 않으면 개인에 따라서 수술 후 염증,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안면윤곽 성형을 위해 풍부한 수술 경험을 지닌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꼼꼼한 진단을 통해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도움말 : 브라운성형외과 김태규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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