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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08 00:17

‘동상이몽2’ 강남, 3단계 프러포즈 선사... 이상화, “울컥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강남, 이상화 예비부부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상화, 강남 예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결혼을 앞두고 주례, 사회, 신혼여행지 등을 이상화와 상의하던 강남은 슬쩍 깜짝 프러포즈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강남은 이상화의 발에 ‘Marry me(결혼해줄래?)’를 페디큐어로 적어 선보였다. 이를 본 이상화는 “메리 미? 귀여워”라며 “Yes”라고 답했다.

이어 강남은 손수 쓴 편지를 낭독했다. 강남은 “자기는 25년간 외로움의 싸움을 해왔다. 너무 수고했어”라며 “이제는 내가 열심히 해서 자기를 맨날 웃게 할 거야. 이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돼.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프러포즈의 클라이맥스는 반지 전달이었다. 강남은 주머니에서 모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반지를 꺼내 선물했고, 이상화는 “감사합니다. 고마워.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강남은 이상화가 눈물을 보이지 않아 섭섭해했다.

이후 이상화는 인터뷰에서 “울컥했는데 카메라가 보고 있어서 울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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