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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07 16:45

[칼럼] 가을철 떨어진 피부 탄력과 주름, 더 많은 관심과 노력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습하고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크다.

이때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가 쉬워 각종 피부질환과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이미지 변신을 목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

▲ 문동성 부산 고은리프트의원 원장

가을철에는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 건조한 대기환경 등 다양한 이유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게 되는데 이때 개인별 여드름의 발생 원인들을 살펴보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피부 손상은 곧바로 피부 노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노화현상은 중장년층부터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닌 20세 이후부터 서서히 발생해 탄력과 수분을 담당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줄어들면서 노화가 점차 진행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나이가 젊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변화된 날씨에 따라 관리도 달라져야 하는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여름에 썼던 유분이 적은 화장품에서 건조하고 쌀쌀해지는 가을에 맞게 보습에 초점이 맞춰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평소에 수분 공급과 안티 에이징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좀 더 도움 될 수 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물 마시기도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스트레스와 육체피로가 동반돼 피로가 지속되기도 한다.

통상 낮 동안 외부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과 숙면을 취하는 동안 회복되기 때문에 잠을 설친 다음 날에는 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진 상태가 즉각 나타나기 마련이다. 또한 물은 피부의 탄력성과 유연함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충분히 마셔야 하고 커피 보다는 둥글레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생긴 잔주름과 떨어져버린 탄력을 돌이킬 수 없다면 시술을 통해 탄력의 개선을 기대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실 리프팅의 경우 의료용 녹는 실을 이용해 늘어져 있던 피부의 표면과 진피층의 조직과 살, 근육 등을 당겨 올려주고 탄력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취나 흉터 등에 대해 부담감이 큰 사람들도 걱정을 덜 수 있다.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실밥 제거가 필요하지 않아 회복이 비교적 빠르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을철은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더욱 눈에 띄게 노화되게 될 수 있다. 이미지 변신과 피부의 각종 트러블로 인해 고민이 많은 시기이지만, 시술 전에는 지나치게 저렴한 곳을 찾기 보다는 여러 곳을 방문해 비교하고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문동성 부산 고은리프트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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