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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07 16:15

얼룩덜룩 기미∙색소 치료 도움, 피코웨이토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어둡고 칙칙한 인상을 주는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을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

색소 질환은 호르몬, 태양 광선, 경구피임약 복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색이 더 짙어지거나 범위가 넓어지는 등으로 악화되기 쉬워 많은 이들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거나 미백 기능성 화장품, 마스크팩 등으로 개선하려 하지만 색소 질환은 피부 속 깊이 위치한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관리로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할 수 있다. 이에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레이저 토닝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 창원끌림365의원 추현정 대표원장

레이저토닝은 말 그대로 레이저를 사용해 색소 질환을 치료하고 동시에 모공 축소, 화이트닝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술이다. 레이저토닝에는 다양한 종류의 장비가 있는데 그 중 '피코웨이토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피코웨이토닝은 기존의 나노 단위의 토닝 레이저보다 1000배가량 더 빠른 단위의 레이저 빔을 이용해 정밀하게 색소를 제거하고 주변 피부 손상을 최소화시킨 장비이다. 또한 색소 치료 외에도 모공과 탄력 개선, 문신 제거에도 용이해 다방면에 적용되고 있다.

창원피부과 창원끌림365의원 추현정 대표원장은 "색소 질환의 경우 육안으로 봤을 때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위치와 모양이 제각각이기에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의료진의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며 "때문에 색소 치료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정밀 검사 장비를 갖췄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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