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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07 14:19

'생활의 달인' 만두 달인-꽈배기 달인-이삿짐 달인-꼬마김밥 달인 소개

▲ '생활의 달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는 만두 달인, 꽈배기 달인, 이삿짐 달인, 꼬마김밥 달인이 소개된다.

'만두 달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 잠행단은 최근 남 서산에 전설의 만둣집이 돌아왔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원래 이곳은 30년 전부터 이미 지역민들에게는 유명한 곳이었지만 아쉽게도 오랫동안 문을 닫았다가 장장 20년 만에 재 오픈을 하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곳의 만두가 특별한 이유는 육즙이 가득한 만두소 때문이다. 기존의 만두는 몇 개 먹으면 목이 막히지만, 이곳의 만두는 풍부한 육즙이 만두소의 맛을 한껏 살려줌과 동시에 목 넘김도 부드러워 눈 깜짝할 새 한 접시를 먹어 치우게끔 만든다. 바로 그 육즙의 비밀은 공기를 원천 차단하는 달인만의 고기 숙성방법에 있다. 게다가 독특한 재료를 끓인 물로 빚는다는 만두피 또한 달인의 노하우다. 지역민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전설의 만두에 담긴 비밀이 공개된다.

'꽈배기 달인'

지난주, 최춘희(女 / 57세 / 경력 14년) 달인은 색다른 비법과 엄청난 정성으로 찐빵을 만들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모녀가 합심하여 만들어낸 맛있는 찐빵은 방송 이후 몰려드는 손님들 덕에 이젠 없어서 못 팔 정도다. 하지만 이 집에서 찐빵과 더불어 불티나게 팔리는 간식의 양대 산맥이 있었으니 바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꽈배기다. 사실 꽈배기도 찐빵만큼이나 엄청난 공을 들여 만들어내기 때문에 미처 방송 한 회에 담아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준비한 2탄은 베일에 감춰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던 꽈배기 만드는 과정도 대 공개될 예정이다. 작은 음식 하나에도 온갖 정성을 쏟는 달인이 만드는 꽈배기에는 과연 어떤 또 다른 비법이 담겨있을까?

'이삿짐 달인'

요즘 가을로 접어들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곳이 있으니 바로 이삿짐센터다. 전국의 무수한 이삿짐센터 중 숨은 보석 같은 달인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던 끝에 만난 단 한 명이 있다. 바로 이삿짐 계의 슈퍼맨이라는 김신영(男 / 45세 / 경력 12년) 달인. 이미 업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그는 빛의 속도로 포장 박스를 정확히 조립해냄과 더불어 단단한 테이프를 손가락으로만 단번에 끊어버린다. 심지어 큼지막한 냉장고도 아무런 도구와 도움 없이 달인만의 노하우로 번쩍 들어 올려 두 눈을 의심케 만든다. 하지만 단순히 힘만 세다고 함부로 들어 올렸다가는 다치기에 십상인 이삿짐 옮기는 일. 일반 성인 남성 체격을 가진 달인은 어떤 노하우로 무거운 이삿짐을 빠르고 정확하게 옮기는 것인지 남다른 열정으로 업계의 고수가 된 달인을 만나보자.

'꼬마김밥 달인'

은둔식달 잠행단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익산에서 최초로 꼬마김밥을 팔기 시작한 곳이다. 꼬마김밥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90년대부터 달인은 꼬마김밥이라는 새로운 김밥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달인의 김밥은 그 크기뿐 아니라 속 재료도 확실히 남다르다. 김밥의 베이스가 되는 밥은 연근을 무려 3일간 숙성시키고 가장 적절한 간을 내기 위해 소금까지 직접 만들어 쓴다고 하니 가히 하나의 요리를 만드는 정성과 맞먹을 정도! 지역 최초 꼬마김밥을 팔기 시작한 김밥 성지 그리고 그곳에 숨겨진 비법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본다.

만두 달인, 꽈배기 달인, 이삿짐 달인, 꼬마김밥 달인은 오는 10월 07일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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