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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07 09:00

[S톡] 김영철, 압도적 카리스마 역시 '킹 오브 더 킹'

▲ 김영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김영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

최수종 유동근과 함께 왕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히는 김영철이 지난 4일 첫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이성계'로 분해 역시 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만큼 엄근진의 진수를 보여줬다.

김영철은 '태조왕건'의 궁예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데 이어 '대왕세종' '장영실' 등에서 태종 역을 맡아 조선왕조의 기틀을 세운 '태종'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또 '공주의 남자'에서는 수양대군이자 세조로 분해 피바람을 일으키는 다크 카리스마까지 뿜어내며 김영철 스타일의 왕들을 보여줬다.

이번 '나의 나라'에서도 이성계로 분한 김영철은 특유의 진중하고 무게감 넘치는 목소리로 "

"서면 그저 땅일 뿐이나 걸으면 길이 된다. 길을 내보아라" 는 등 주옥 같은 대사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흠뻑 빠지게 만들고 있다.

'나의 나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김영처르이 등장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를 세운 이성계를 만나는 것이 서휘 (양세종 분) 남선호 (우도환 분)의 인생을 바꿔 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드라마 시작부터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킹 오브 더 킹'의 매력을 발산한 김영철의 든든한 활약이 '나의 나라'를 다양한 연령층이 보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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