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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마케팅과 프로파간다 2탄] 경기불황, 스타를 만들어라!
2013년 10월 17일 (목) 1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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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원 기자 jamshied@hanmail.net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14년전 국가부도위기의 상황을 돌이켜보면 다양한 기회들이 주어졌었다. 그 시작점은 광고영상이었다.

지난 1999년 통신사 광고 한 편으로 'TTL소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무명모델이 있었다. 배우 임은경이다. 임은경의 광고효과는 SK텔레콤 계약만료시기였던 2002년 6월까지 지속됐고, 이를 토대로 영화와 드라마 출연이 이뤄졌다. 그럼에도 그녀가 출연했던 작품은 2006년 드라마 출연뒤로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1997년이래 외환위기였던 'IMF사태'를 지나, IT를 기반으로 한 벤처창업열풍이 대세였던 당시 임은경의 출현은 신선해 보일수밖에 없었다. 이른바 국가부도위기에서 '새출발'하려는 경기분위기와 '상큼함'이 더해진 임은경의 등장은 'TTL소녀'를 넘어 국내산업전반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던 것이다.

   
▲ IMF사태로 경기불황을 겪던 시절. 통신사광고 한편으로 업계는 물론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무명모델 임은경의 TTL광고 장면. 그녀는 이를 토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었다. (사진출처 SK텔레콤 광고이미지)

사실 임은경의 등장과 업계반향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88년 광고모델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최진실의 등장 또한 당시 88서울올림픽과 때를 같이해 가전업계는 물론 식음료,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매출확대를 이뤄냈다. 단역모델이었던 최진실씨가 국민 아이콘으로 등장하면서 광고계는 물론 재계는 그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냈다.

경제위기국면, 최진실ㆍ임은경 이을 신선한 모델 필요

현재 한국경제는 위기국면으로 가고 있다. 국가외환보유고가 3천4백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나 상당수는 현찰이 아니라, 유가증권이 9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보유외환중 30%가 단기외채로 해외로 다시 빠져나갈 형편이다. 또한 국가부채규모가 올 초부터 1,0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상당히 어렵다. 

올 해 상반기까지 중견건설업체 부도사태와 동양증권파산 등 일련의 파장과 위기가 한 번에 끝날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이는 결국 연예계와 광고업계에도 악영향이 미친다. 즉 제작여건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국내기업들은 경제위기 징조가 보이면 기업홍보예산을 과감히 삭감하는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 유명스타와 탑모델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자주 구사하지 않는다. 그것은 소위 고가 명품을 생산하는 샤넬, 프라다같은 패션회사들이나 할수 있는 일이다. 한국은 예외가 될수 있지만 현재 경기불황여건을 감안하면 새로운 홍보모델로 이미지개선에 나설수밖에 없다. 제2의 최진실, 제2의 임은경이 필요한 시기다.

일반인 광고모델의 등장

최근 종편을 비롯해 방송가 동향을 보면 슈퍼스타K, 요리, 댄스 등 오디션프로는 물론이고, MBC 주말오락프로 '아빠 어디가', 채널A '웰컴투 시월드',  SBS '자기야(백년손님)'같은 프로가 인기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의 출연이 점차 그 수를 더해가는 형편이다.

시청자들의 공감대가 십 년 이상 인기를 누린 탑스타에서 낯설기만한 일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이었던 지난 1997년과 2000년에도 비슷한 경향을 띄었다. 광고모델 임은경의 등장이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 지난 6월 제일제당은 자사상품인 음료광고에 일반인모델을 선발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업계의 이러한 반향은 지난해부터 '코디션(co-dition)'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SNS를 통해 일반시민들의 참여형 홍보로 활용되고 있다.

광고계도 위 같은 추세를 감안해 코디션(co-dition)프로를 직접 주관하는 대행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소비자를 오디션을 통해 광고모델로 활용하는 예가 그렇다. 현재 제약사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과거에 없던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해 참여방식을 다양화해 여론홍보력을 확산하고, 새로운 모델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이다. 

현재와 같은 경기불황 속에서 TV와 스크린을 통한 직접광고와 간접광고로는 홍보확산과 수요창출로 이어지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셜네트워크의 활용폭이 이전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은 레드오션이다. 이미 수요자체가 포화상태다. 그렇다면 새로운 광고모델로 가야만하는 형편이다. 즉 스타마케팅 속 블루오션 가려내기는 시작됐다. 무명의 아역탤런트는 물론, 이제 데뷔준비중인 연예인지망생들과 신규 연예기획사들에게는 위에 나열된 모든 위기가 기회로 여겨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인기그룹 크레용팝이 신진기획사를 통해 SNS와 게릴라이벤트를 발판삼아 올 해 큰 반향을 일으켰듯이 더 많은 기대주들이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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