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수현이 12월의 신부가 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4일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수현의 결혼설에 대해 "해당 기사를 접하고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뉴스엔은 "배우 수현이 12월의 신부가 된다"며 "수현과 그의 연인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 차민근 씨는 최근 측근들에게 결혼 의사를 밝혔고, 양가 부모에게도 승낙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수현은 지난 8월 차민근 씨와의 교제를 인정,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수현 소속사는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하고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으며, '도망자 Plan.B', '7급공무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5년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미국 마블스튜디오 작품에 합류했다. 이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도 합류,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수현의 연인 차민근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로 창업초기 기업을 위한 보육센터인 '위워크 랩스'를 운영하며 저렴한 비용의 공간과 커뮤니티, 교육, 네트워킹 및 멘토링 등을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