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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02 22:37

‘마이웨이’ 황성재, “‘음주운전 사고’ 황민 원망해... 그래도 아빠라서 보고파”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황성재가 그의 부친인 뮤지컬 제작자 황민을 원망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박해미 아들 황성재는 부친의 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믿기지 않았다. 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형이 세상을 떠났다는 게 또 믿기지 않았다”라며 “아빠를 원망한다. 지금도 밉다. 그래도 아빠라서 보고 싶다. 왜냐하면, 제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아빠였기 때문이다. 친구 혹은 동네 형 같다고 느낄 정도로 정말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황성재는 “아빠 면회를 아직 가보지 못했다. 가도 좋은 소리가 나올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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