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10월 27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김풍은 2일 자신의 SNS에 "조용히 가려고 헸는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다"며 "결혼한다.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는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풍은 이날 트위치 라이브 방송에서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다.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 노출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또한 김풍은 예비신부와 알고 지낸지 2년 정도 됐다며 "서서히 스며들었다. 스며들다가 특이점이 오는 지점이 있더라"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한편 김풍은 오는 10월 27일 비연예인 연인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풍의 결혼식은 스몰웨딩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축가는 육중완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