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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0.02 11:54

SuperM 카이, “리더 백현? 중요한 역할 맡겨놔야 자중해”

▲ SuperM(슈퍼엠) 카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SuperM(슈퍼엠) 카이가 백현이 리더가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 백두홀에서 그룹 SuperM(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 론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연차가 가장 높은 태민이 아닌 백현이 리더를 맡은 이유를 묻자 태민은 “연차로 쳤을 때 제가 가장 오래된 건 맞지만 백현 형이 멤버들을 잘 아우른다”라며 “성격적으로 잘 맞는 사람이 리더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백현 형이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를 들던 카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놔야 저 형(백현)이 자중할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마크는 “다른 형들과도 이야기 했었는데, 백현 형이 있어서 다들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백현은 “이 정도면 됐다”며 “밥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uperM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까지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SuperM의 ‘M’은 MATRIX & MASTER(매트릭스&마스터)의 약자로, 글로벌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모여 Super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Jopping(쟈핑)’은 웅장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인 일렉트릭 팝 장르 곡으로 ‘우리만의 무대를 불태우고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SuperM의 첫 미니앨범 ‘SuperM’은 오는 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SuperM은 오는 5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의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이날 현장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단독으로 전 세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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