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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10.02 09:33

[S톡] 공효진-심은경-이정현-정유미, 극장가 다양한 매력의 여풍 예고

▲ 공효진-심은경-이정현-정유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극장가에 4인 4색 여풍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매력을 발산한 공효진을 시작으로 심은경 이정현 정유미까지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배우들이 연이어 스크린에 등장, 10월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최근 ‘동백꽃 필 무렵’으로 다시 한 번 ‘공블리’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있는 공효진은 2일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로 관객과 만난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 공효진은 러블리한 매력은 물론, 코미디,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는 사랑에 대한 환상이라곤 전혀 없는 돌직구 현실파 ‘선영’역으로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배우로서 성장한 심은경은 17일 ‘신문기자’로 극장가를 찾는다.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 심은경은 ‘써니’ ‘수상한 그녀’로 국내 최연소 흥행 퀸에 오르며 이후 매 작품, 캐릭터마다 제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을 높이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신문기자’에서는 진실 보도를 향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가 숨긴 충격적인 진실을 쫓는 사회부 기자 ‘요시오카’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은경은 “지금 사회 분위기에 출연 결심을 더욱 굳히게 되었다.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정보를 어떻게 마주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며 ‘신문기자’를 소개했다.

강렬한 캐릭터로 주목받아온 이정현은 생애최초 이혼식 후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두번 할까요’를 통해 첫 코믹 로맨스에 도전한다.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 등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이정현은 극중 이혼으로 원치 않던 싱글라이프를 하게 된 뻔뻔하지만 이상하게 빠져드는 N차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유미는 1982년에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82년생 김지영’으로 영화 팬들과 만난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맡은 캐릭터마다 생명력을 불어 넣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그녀는 ‘82년생 김지영’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여성으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냈다고 해 주목 받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관심을 모으는 인지도와 찾아보게 만드는 흡입력을 지닌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가 올 가을 극장가를 화려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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