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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0.01 22:45

‘사람이좋다’ 여에스더, “평범한 가정과 결혼? 정략 결혼한 고모 보고 결정”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여에스더가 대단한 부잣집의 셋째 딸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가정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의사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의 모친은 “처음에 며느리가 부자라서 싫다고 했다. 부잣집 사람을 데리고 오면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무시할 것 같아 싫었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대구 부잣집의 셋째 딸로 자라 경제적으로 풍족했다고.

여에스더는 “고모가 다섯인데 할아버지가 사업을 하다 보니 많은 고모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지 못했다. 정략결혼을 많이 했다”라며 “그런 삶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인형 같은 삶 같았다. 그래서 나는 ‘나중에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내가 원하는 사람을 선택해 배우자로 삼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평범한 가정의 홍혜걸과 결혼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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