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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0.16 21:41

최승현 "4개월간 액션 훈련, 몸에 밴 리듬 버리는 게 고생"

영화 '동창생'에서 첫 주연, 겨울에 액션 연기 중 손 다치기도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영화 '동창생'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최승현이 액션 연기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최승현은 17일 저녁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 쇼케이스에 참석해 "4개월간 혹독한 액션 훈련을 했더니 몸이 커진 것 같다"는 말로 첫 느낌을 밝혔다.

영화 '동창생'에서 최승현은 여동생 혜인(김유정 분)을 구하기 위해 북파공작원이 되어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남한에 잠입해 임무를 수행하는 '리명훈' 역을 맡아 고난도의 액션 연기와 함께 김유정, 한예리와 감성있는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 영화 '동창생'에서 첫 주연을 맡은 최승현 ⓒ스타데일리뉴스

최승현은 액션 연기에서 어려웠던 점에서 "정형화된 리듬의 춤과는 달리 액션은 빠를 땐 엄청 빠르고 느릴 땐 또 느리다. 정형화된 리듬이 몸에 배다보니 그것을 버리는 것이 가장 고생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추운 겨울날 액션 연기를 하다가 손을 크게 다치는 등 액션 연기의 고충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날 최승현은 "교복을 소화해내기 위해서 소화제를 먹고 과식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등 위트있는 대답을 해 참석했던 이들을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최승현의 첫 주연작이 된 '동창생'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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