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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30 15:19

'멜로가 체질' 허준석, "멜로연기 하게 해 준 이병헌 감독께 감사" 종영 소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허준석이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연출 이병헌, 제작 삼화네트웍스)의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허준석은 30일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 매순간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선배 배우분들, 동료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순간순간이 기쁨이었습니다. 함께 영화작업했던 스태프분들과의 재회 또한 뜻 깊었습니다. 늘 고민하면서 만들어 가는 작업도 좋지만 이번 작품처럼 편하게 즐기면서 연기할때 나오는 시너지도 대단하다는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멜로연기를 조금이라도 할수있게 해 준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함께해준 파트너이자 친구 안재홍과 이지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허준석은 '멜로가 체질'에서 드라마 PD동기 역을 맡아 영양사 다미(이지민 분)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멜로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허준석은 다년간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재능을 펼친 허준석은 단편영화 '강냉이', '애드립' 등으로 2016 인디포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허준석은 현재 130억 규모 대작 드라마 '키마이라'에 출연 중이며, 영화 ‘도터'(각본 감독 손원평, 제공 배급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BA엔터테인먼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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