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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9.30 15:02

‘조선로코-녹두전’ 김동휘 감독, “장동윤 캐스팅 이유? 목젖 때문”

▲ 김동휘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을 연출한 김동휘 감독이 장동윤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제작발표회에는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 김동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휘 감독에게 장동윤을 발탁한 이유를 묻자, 그는 “녹두 역 캐스팅에 대한 우려를 많이 들었고 실제로 저와 작가님도 고민이 많았다”라며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다. 현재 활동하는 젊은 배우를 거의 다 본 것 같다. 그중 동윤 씨를 보고 바로 ‘이 친구!’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연기도 좋았고, 목소리도 좋았다”라고 답했다.

▲ 장동윤 ⓒ스타데일리뉴스

그러면서 “특히 매 컷마다 목젖을 CG를 작업해야 하는 게 부담이었는데, 동윤 씨가 목젖이 거의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오늘(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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